반응형
SMALL

전체 글 291

출소 앞둔 조두순, 안산으로 돌아가 목사가 될까?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출소 후 본인 집이 있는 안산으로 돌아간다고 얘기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교도소에서 많이 반성 했다는 얘기도 덧붙여 나왔다. 2018년 기사에 따르면 교도소에 있는 동안 성경공부에 매진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성경 공부를 하며 반성 했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범죄자들이 교도소에 있으면서 성경을 공부하며 반성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와함께 출소 후 지역 교회의 장로나 목사로 활동하는 사례도 제법 있었다. 그런 사례를 보면, 지난친 논리 전개지만, 조두순 역시 안산으로 돌아가 장로나 목사로 활동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신은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했지만, 신은 범죄인을 포용할 수 있을지언정 일반..

기타 2020.09.10

늘어나는 고속도로 구간과속단속 구간, 안전을 위해 필요해?

고속도로 이동이 보편화되면서 그만큼 과속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으며, 과속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반드시 인명사고가 동반되고 있다. 이는 도로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차량을 튼튼하게 만든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나가보면 레이싱 트랙을 달리는 차량 같이 운전하는 차들이 왕왕 있다. 무엇이 그리 급한지 130km는 넘어 보이는 속도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구간과속단속 구간을 늘리겠다고 한다. 이를 보도한 기사의 댓글을 보면서 '이래서 고속도로에서 과속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실제 고속도로를 달려보면 100km로 가나 150km로 달리나 큰 차이가 ..

사회 2020.09.10

국시거부 의대생,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 받아들여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해당 정책이 미비하고 논의 과정에서 당사자인 의사 입장이 배제되었다는 이유로 의사들이 파업을 진행했다. 그와 함께 의대생들도 동맹휴학과 국시거부라는 초강경 대응을 했다. 이후 해당 정책을 재논의하기로 합의하며 파업이 끝났으나, 의대생들의 국시거부에 대한 구제책 마련으로 또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결정은 본인들 스스로 했다는거다. 정부와 의협의 합의문이 나온 것은 9월 4일이었다. 이 시점은 국시 시험 접수가 한차례 연기된 국시접수 마감일 9월 6일 이전 시점이다. 심지어 의대생들은 9월 7일 국시를 거부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했다. 이미 충분한 기회와 시간이 있었음에도 스스로 그 기회와 시간을 챙기지 못 한 것이다. 그러고선 이제와서 본인들 스스..

기타 2020.09.08

코로나19 덕분에 직장 조직문화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 중 직장 조직 문화에서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오늘 기사 중 재밌는 부분이 있었다. 아래와 같은 의견인데, - 한 대기업 임원은 “재택근무를 해보니 이 정도 적은 인력으로도 회사가 돌아간다는 데 놀랐다”며 “회사에서 ‘필수인력’만 빼고 재택 시키라고 하는데 ‘나머지는 아웃소싱할 수 있다’는 말 아니겠냐. 앞으로 구조조정이 몰아닥칠 것”이라고 걱정했다. - 그런데 필수 인력에 저 발언을 한 임원이 포함되어 있을까? 그리고 필수인력을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이 발언을 듣고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한국 기업에서, 기업의 관리자들이 조직원들을 어떡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이 얘기하는 얘기 중 하나..

기타 2020.09.07

현실이 된 2차 재난지원금, 나에겐 필요하지 않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제는 연이어 피해를 보고 있다. 언택트라는 시대 흐름으로 인해 각광 받는 분야가 생기는 한편, 서민들이 많이 종사하는 식음료 분야와 소상공인의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와 정부가 2차 지원금 지급에 합의했고 지급 대상을 두고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1차 재난지원금 당시 지급 대상을 두고 불만이 있었다. 특히 소득규모 70% 라는 규정을 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것이 가장 컸을 것이다. 그렇게 받은 금액은 솔직히 어떤 것에 썼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나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려워졌지만 실직을 하지 않았으며, 힘들지만 생계를 고민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지급 대상을 두고 논란..

사회 2020.09.03

중국 내 코로나 종식? 믿을 수 있나

중국 내 코로나 확산이 끝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유입 외 자국 내에선 종식되었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방역과 국민 통제만으로 그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본토에서 나오지 않으며 사실상 종식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2일 밝혔다. 중국 지역 내 감염 사례는 17일째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9명으로 이 또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천66명이며 사망자는 4천634명이다. 한편, 중화권인 홍콩의 ..

기타 2020.09.02

왜 당근마켓에서 아파트 매물이 나와?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인해 거래도 많아지고 가격도 많이 상승되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할 때 공인중개소를 거쳐서 매매나 임대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거래 액수에 따라 중개비도 달라지는데,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 중개비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실 부동산을 거래해보면 중개사들의 역할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한다기보다 본인들이 더 많은 이익은 취할 수 있는 일방의 편에 서서 중개를 한다거나 매물에 하자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래 성사를 위해 의도적으로 숨기는 경우 등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의 경우, 거래상들이 차를 매입하 수리 관리한 뒤 소비자에게 판매를 한다. 이 과정에..

사회 2020.09.01

내 집 마련의 꿈, 공공분양에서는 이룰 수 있을까?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각종 규제와 함께 발표된 공급안들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집값 상승으로 인해 패닉바잉도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내야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급이 서울이 아닌 수도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른바 똘똘한 한채를 가지고 자산 상승을 꽤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어 보일 수 있다. 또한 공급이 진행된다고 하더라고 청약부터 실제 입주까진 최소 5년에서 15년 정도까지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급한 사람에게는 이런 공급들이 남의 얘기처럼 들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 '내가 편히 지낼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차원이라면 조금은 기다려 볼 수 있지 않을까?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강남 집 한채로 수도권..

사회 2020.09.01

일관적이지 않는 코로나 정책, 혼란만 더 가중 시킬 뿐!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좀더 강화된 내용을 시행하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오늘 발표된 대중교통 운행을 저녁 9시 이후에 운행량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에 나오듯 이런 정책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시 안에서도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각자 생계 및 이유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활동은 제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중교통 운행만 줄인다면, 저녁 9시 이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혹은 9시 이후에는 줄어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이전보다 밀집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 대응에서 각자 대응하시는 수준이 다르다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부는 코로나로 인해 일선 학교를 3단계 수준에서 대응 관..

일상 2020.08.31

플라잉카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일본의 한 업체가 플라잉카를 제작하여 시범운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모습이 자동차라고 하기엔 이상하고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실제 플라잉카를 만드려면 차체 경량화가 필수적인데, 현재 주행하는 차량 중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차량이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도로와 하늘에서 동시에 질주할 수 있는 나는 차, 일명 ‘플라잉 카’를 현실에서 볼 날이 머지 않았다. 최근 일본의 한 업체는 사람이 탑승한 채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의 시범운행을 처음 일반에 공개했다. 도로 주행과 종중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하는 플라잉 카(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드론과 비행기, 자동차 기술의 결합체로 일컬어진다. 일본 드론개발업체인 스카이..

기타 2020.08.31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