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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9

극단적 사례 끌고 와서 정부 방역정책 비난? 그래야 했나

코로나 등장 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국민들과 정부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이다. 물론 정부 정책의 혼선으로 인해 발생된 피해도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일부 사례를 가져와 정부를 비난하는 일이 옳을까? 재확산하는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거리두기가 부활한 것을 비판하는 조선일보의 기사이다. 기사는 임신, 기저질환 등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 사례를 가져와서 정부 정책이 잘못 됐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백신을 못 맞을 정도인 상황인 사람들이 외식, 운동 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걸까?

리뷰 2021.12.21

코로나 당일접종 신청, 방법은 어떻게?

코로나 잔여백신 당일 예약을 오늘부터(5월 27일 목요일) 네이버앱이나 카카오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잔여백신 당일 예약의 네이버앱과 카카오앱에서 신청하는 방법은 5월 27일부터 2주간은 시범 운행, 6월 9일 부터는 정식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단 30세 미만,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사전 예약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잔여백신이란 예방접종 예약자가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 남는 백신을 말합니다. 아스트라제니가(AZ)백신은 1개의 백신으로 10명이 접종 가능합니다. 그런데 10명이 예약을 하고 2명이 노쇼(예약부도)를 한 경우 2명분이 남게 되죠. 6시간 이내로 사용하지 않으면 폐기처분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당일 예약 신청을 통해 예약부도자 대신 다른 접..

사회 2021.05.27

코로나 노쇼 백신, 나도 맞을 수 있을까? 방법은?

코로나 백신접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쇼가 간혹 발생한다고 합니다. 백신 안정성 논란 때문인지 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백신이 개봉 후 6시간 이내 소비가 되야 하기 때문에 노쇼가 발생할 경우 그대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 사례로 알려진 것과 같이 대상자가 아님에도 접종기관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접종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그렇게 백신 접종을 해도 된다고 알려진 이후 접종을 하고 싶다며 예비명단에 등록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이기 때문에, 해당 백신에 거부감이 있는 분은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 후 접종하지 않는 ‘노쇼(no-show·..

사회 2021.04.30

코로나 핑계 대는 아내가 얄밉다는 당신, 염치 좀 챙기길..

금일 중앙일보에 이런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살다살다 이런 추석은 처음.."코로나 핑계대는 아내 얄밉다"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오지말라는 부모님 연락에 며느리인 아내의 얼굴색이 좋아졌다는 예시와 그와 비슷한 사례를 묶은 기사이다. 그런데 예시에 나온 사례부터 처참하다. 명절이며 10명이 넘는 식구가 2박3일을 같이 보내는데, 그 노동을 며느리가 짊어진다는 내용이다. 물론 어느 정도 각색되며 삭제나 더해진 것도 있을 것이다. 근데 꼭 2-3일씩 같이 명절을 보내야하는걸까? 전국 어디라도 반나절이면 오갈수 있는 교통망이 있는 시절에 왜 굳이 명절에만 가려는걸까? 사는게 너무 바쁘고 어쩌고 하는건 아무래도 핑계처럼 들린다. 다시 말하지만 마음만 있다면 주말이라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갈거면..

사회 2020.09.28

잠시 잊고 있던 한국 주변 나라의 코로나 상황은?

지난 8월 광복절 연휴 전후로 확산된 한국 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저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외출와 외식을 자제하게 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꺼려지는 상황 입니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주변의 중국과 일본은 어떤 상황일까? 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감염은 0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만 꾸준히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 정부의 그런 주장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 일본은 꾸준히 400~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일 기준 530명, 16일 기준 490명 등 입니다. 검사 수도 많지 않다고 알려졌는데, 이 정도면 국민의 항체 생성이 이뤄지기를 기다리는게 아닌지 의심이 되기까지 합니다. ▲ 16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기타 2020.09.16

현실이 된 2차 재난지원금, 나에겐 필요하지 않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제는 연이어 피해를 보고 있다. 언택트라는 시대 흐름으로 인해 각광 받는 분야가 생기는 한편, 서민들이 많이 종사하는 식음료 분야와 소상공인의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와 정부가 2차 지원금 지급에 합의했고 지급 대상을 두고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1차 재난지원금 당시 지급 대상을 두고 불만이 있었다. 특히 소득규모 70% 라는 규정을 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것이 가장 컸을 것이다. 그렇게 받은 금액은 솔직히 어떤 것에 썼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나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려워졌지만 실직을 하지 않았으며, 힘들지만 생계를 고민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지급 대상을 두고 논란..

사회 2020.09.03

중국 내 코로나 종식? 믿을 수 있나

중국 내 코로나 확산이 끝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유입 외 자국 내에선 종식되었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방역과 국민 통제만으로 그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본토에서 나오지 않으며 사실상 종식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2일 밝혔다. 중국 지역 내 감염 사례는 17일째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9명으로 이 또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천66명이며 사망자는 4천634명이다. 한편, 중화권인 홍콩의 ..

기타 2020.09.02

일관적이지 않는 코로나 정책, 혼란만 더 가중 시킬 뿐!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좀더 강화된 내용을 시행하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오늘 발표된 대중교통 운행을 저녁 9시 이후에 운행량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에 나오듯 이런 정책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시 안에서도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각자 생계 및 이유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활동은 제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중교통 운행만 줄인다면, 저녁 9시 이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혹은 9시 이후에는 줄어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이전보다 밀집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 대응에서 각자 대응하시는 수준이 다르다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부는 코로나로 인해 일선 학교를 3단계 수준에서 대응 관..

일상 2020.08.31

러시아 이어 중국도 코로나 백신 사용, 빛이 보이나?

몇 주 전 러시아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을 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당시 3상이 끝나지 않은 백신이라 믿을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내 딸에게도 접종 할 수 있다.” 라며 신뢰해도 된다는 메세지를 주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오늘 나온 기사를 보면 중국도 자국에서 개발한 백신을 긴급사용 형식으로 하여, 일부에게 접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백신도 긴급 사용이기에 검증이 완전 끝났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기사 댓글에 나오듯 전체주의 사회에서나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능성이 보이는 백신을 접종하여 임상실험이 아닌 실제 인체 시험을 하는 수준이니까 말이죠.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에 피로가 쌓이는 상황이라 빨리 백신이 나오면..

기타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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