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실이 된 2차 재난지원금, 나에겐 필요하지 않다

천백십일 2020. 9.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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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제는 연이어 피해를 보고 있다. 언택트라는 시대 흐름으로 인해 각광 받는 분야가 생기는 한편, 서민들이 많이 종사하는 식음료 분야와 소상공인의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와 정부가 2차 지원금 지급에 합의했고 지급 대상을 두고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1차 재난지원금 당시 지급 대상을 두고 불만이 있었다. 특히 소득규모 70% 라는 규정을 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것이 가장 컸을 것이다. 그렇게 받은 금액은 솔직히 어떤 것에 썼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나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려워졌지만 실직을 하지 않았으며, 힘들지만 생계를 고민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지급 대상을 두고 논란은 계속 발생할 것 같다. 하지만 재난지원금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을 해본다면, 꼭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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