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스폰서 4

KBO는 히어로즈를 회원사로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지난 11월 6일. 미세먼지가 차츰 가을 하늘을 가리기 시작하는 하루쯤으로 여겨질 수 있던 날입니다. 히어로즈팬들이라면 10월의 가을야구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앞으로 구단은 어떻게 될 것인지, 내년도 선수단은 어떤 형태일지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시기쯤 이었을 것 입니다. 또는 다른 야구팬들과 같이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곱씹는 시간이었을 것 입니다. 야구가 없는 날. 히어로즈 구단의 새로운 메인 스폰서 계약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키움증권과 5년 계약. 금액은 총액 500억+ 알파가 될 것이라는 소식 입니다. 이미 이 같은 예상은 5일 전 추측성 기사로 접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다들 반가워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올 시즌 초, 구단 내외부적으로 잡음이 많았던 시기 였음에도 이를 이겨내고 가을 야구에 올라가 선전..

야구 2018.11.07

포장하는 것도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넥센 이것들이)

넥센팬들이 시즌보다 더 스트레스 받아 한다는 스토브리그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넥센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의 시작부터 '영입은 없다' 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넥센발 기사에 '팀 내 유일한 FA를 놔주겠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언뜻 들으면 현 FA 시장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B급 알짜배기 FA'가 보상으로 인해 타 팀으로 이적하는 것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그러나 현재 넥센 히어로즈의 사정을 다 알고 있는 넥센팬을 비롯한 야구팬들은 저 말이 '우리 돈 없으니 합법적으로 선수 팔래' 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것 입니다. 혹시나 넥센 구단이 그런 의미가 없었다고 할지언정,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메지마라' 를 속담이 있듯 저 발언을 구단 관계자의 의미대로 곧이곧..

야구 2017.11.23

히어로즈의 새로운 스폰서 J트러스트 그룹은 어떤 회사?

모기업 없이 스폰서 확보와 선수 셀링을 통해 구단을 운영해 온 히어로즈 야구단(구단주 이장석)이 그동안 함께 해온 넥센타이어와 스폰서 계약을 종료하고, 16시즌부터 새로운 스폰서와 계약 한다고 한다. 그 대상은 일본계 금융기업인 J트러스트그룹으로, 한국에서는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그룹은 어떤 그룹일까.. 해당 그룹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재무재표를 보면, 2014년 3월 기준 (2013년 4월~ 2014년 3월)된 자료를 확인 할 수 있다. 일본은 3월을 회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해당 표에 따르면 기간동안 영업수익 619억 26백만엔, 영업이익 137억 45백만엔, 당기순이익 111억 45백만엔을 달성하고 있다. 한화로 단순 계산시 각각 6192억 6천만원, 1374억 5천만원..

야구 2015.10.23

김병현의 영입, 이장석의 신의 한수 될까?

2007년 해외파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지명에서 김병현은 현대에 지명되었고, 이후 현대가 히어로즈로 변하면서 지명권 역시 히어로즈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히어로즈는 김병현 영입을 위해 몇 차례 접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병현이 국내 복귀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였고, 올 시즌 역시 김병현이 미국 진출을 위해 출국하면서 야구팬의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그러나 1월 18일 오전, 각 포털과 스포츠 매체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김병현 영입을 속보로 내보내면서 다시금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김병현의 영입을 두고 야구팬은 '얼마 전 미국 진출을 위해 출국한 김병현이 왜 히어로즈에 들어갔는지' 와 ' 영입 배경에 또 다른 트레이드가 있는건 아니냐'는 추축을 하고 있다. 특히 김병현의 계약이..

야구 2012.01.18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