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에 대한 단상

천백십일 2012. 1.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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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월 15일. 통합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당 대회에 특징은 일반인 70여만명의 참가...
기존 정당의 운영은 당원, 대의원이 주도하는 전당대회에서 대표를 선출하였지만, 이번에 모바일을 이용한 투표방식을 도입하여 일반인의 참여가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일반인 투표가 대표 선출의 70%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이런 변화가 정당 시스템을 왜곡하고 당원의 권리를 박탈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치가 당원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인가? 잘못된 정치의 피해는 당원만 받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정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해야 하는 것이며, 모든 시민은 불가항력의 이유로 자신의 권리를 국회의원에게 대리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통합 민주당의 변화는 옳은 것이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정치에 환멸 느끼고 무관심하면 그 부메랑은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정치에 대한 참여, 관심, 비판이 시민으로 가져야할 또 하나의 의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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