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151명의 얼굴입니다.

천백십일 2011. 11.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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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한나라당의 기습적인 날치기 통과로 인해, 한미 FTA가 통과되었습니다.
타 국가와 통상교역을 비준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문을 닫고 기자를 내쫓아버렸습니다.
그리고 4분만에 통과 시켰습니다.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그들..그들은 무엇이 두려웠을까요..
여기 국익을 위해 어쩔수 없었던 151명의 얼굴이 있습니다.

내년 총선, 대선을 지나, 한미 FTA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이들을 기억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이들 중 '국회바로세우기'에 동참한 22명도 포함되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남경필·이한구·권영세·신상진·구상찬·김선동·김성태·김세연·김장수·윤석용·주광덕 의원 등 12명은 ‘찬성표’를 던졌고, 김성식·성윤환·임해규·정태근·현기환 의원 등 5명은 기권, 황영철 의원만이 반대표를 던졌고, 정병국·진영·권영진·홍정욱 의원 4명은 불참했습니다.

이들이 말한건 물리적 폭력을 행하지 않겠다는 것이지만, 글쎄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수결이란 원칙만 내세워 강행처리하는 것이 또 다른 폭력의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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