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쏘아올린 ‘멸공’이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이라는 대치 중인 적이 있다곤 하나 ‘공산당 타도’ , ‘멸공’이 현 시대에 큰 소리로 외칠 가치인지 의문이다.
이런 논란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그 와중에 진중권 씨가 “개인의 농담을 확대해서하냐” 면서 그러면 “군대에서 ‘멸공의 횃불’ 부를 때 항의 했어야지” 라고 조롱했다.
그런데 진중권씨는 진보계 인사로써 이렇게 비꼬는 것이 어색해보인다. 그가 그동안 진보적 가치를 가지고 사회를 비판해왔고, 그 연장선에 신념에 따른 군 대체 복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젊은이는 강제로 군 생활을 해야한다. 부족하지만 현재 있는 군 대체 복무가 도입 되기 전까진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를 할 수 없었으며, 일정 나이가 되면 모두 군대를 가야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진중권 씨가 얘기한대로라면, 신념을 인정 받지 못해 군대 간 사람들은 신념이 없어서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되는 것인가? 본인이 해왔던 활동을 토대로 본다면 이런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이 될지 의문이다.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고 돌아 나온 부동산 정책이 고작 뉴스테이? (0) | 2022.03.29 |
---|---|
국민의힘은 아직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 했나? (0) | 2022.02.06 |
한국 보수가 생각하는 안보란? (0) | 2021.12.29 |
최저임금의 개념을 모르는 대통령 후보? (0) | 2021.12.14 |
누가 강용석에게 검증의 권리를 주었나 (0) | 202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