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주당이 영입한 조동연 상임 선대위원장이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그 논란의 시작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씨의 폭로가 시작이다.
육사 출신 사이에서는 유명한 불륜 사건이라며, 조동연씨의 임명 당일부터 공세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퇴하지 않으면 더 큰 것을 터트리겠다.”며 큰소리쳤다.
이후 각종 미디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문은 확대 재생산 되었다.
그리고 12월 2일 강용석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라면서 조 선대위원장 자녀의 친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 안에는 친자 결과와 함께 자녀의 이름, 생년월일 등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누가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씨에게 검증의 권리를 주었을까? 이들은 어떤 권리로 타인의 사생활을 넘어 자녀의 신상을 공개해도 되는 권리를 준 것일까?
자신에 지지하는 정치 세력을 위해 상대를 검증할 수 있다. 다만 검증이란 명목으로 상대의 사생활을 무리하게 들추는 일을 하면 안 된다. 더불어 강용석 씨의 이런 행위를 왜 법으로 막을 수 없는 것인가..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보수가 생각하는 안보란? (0) | 2021.12.29 |
---|---|
최저임금의 개념을 모르는 대통령 후보? (0) | 2021.12.14 |
순자산 따져서 종부세 부과하자는 윤석열, 국민 자산 관리 하는건가 (0) | 2021.12.01 |
전두환 사망, 그는 이렇게 죽으면 안 된다 (0) | 2021.11.23 |
'음식점 총량제' 대신 '주류 판매 허가제'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0) | 2021.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