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 정지택 총재와 두산, 그리고 가을야구

천백십일 2021. 11. 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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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한국 프로야구의 가을야구가 진행되고 있다. 5위 키움 히어로즈를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 그런 두산 베어스는 준플레이어프에서 엘지 트윈스를,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했다.

모두들 가을 야구에 강한 두산 베어스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물론 두산 베어스의 선수, 코칭스탭들의 역량으로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런게 찝찝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KBO 총재 관련한 잡음 때문이 아닐까..

가을 야구를 앞둔 시점에서 엠스플뉴스에서 기사가 나왔다. 두산 임원 출신인 KBO 정지택 총재가 두산에서 고문으로 임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초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던, 과연 그것이 옳다고 생각이 될까? 한 리그를 이끄는 총재가 특정 팀에서 고문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런데 왜 지금 그에 대한 얘기를 하는 존재가 없을까? 한 시즌을 마무리 하는, KBO 입장에선 큰 수익을 내는 잔치집 모드 이기 때문일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입 다물고 있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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