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의 검찰 가는 길.. 헬기 중계 볼 수 있을까?

천백십일 2018. 3. 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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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스'의 차명소유 논란, 서울 도곡동 땅 등 다양한 재산의 차명 소유, 더불어 재임시절 뇌물을 받았고, 롯데의 제2롯데월드 건설 지원 등등 많은 논란이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이 확정 되었습니다.

 

검찰이 10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음 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이 전 대통령에게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간 진행 수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러 차례 소환 조사하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자료를 그동안 충분히 수집했고 조사할 내용이 방대하다"며 "통상 절차에 따라 직접 대면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박의 검찰 소환에는 과연 어떤 관경이 펼쳐질 수 있을까?

 

이전 대통령들의 검찰 소환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는 언론의 필요 이상의 취재 열기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고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검찰 소환 당시 헬기까지 띄우며 시시각각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전례가 있습니다.

 

과연 14일에는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더불어 이명박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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