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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2

야구판에서 KBO는 곽철용일 뿐..

"어이 젊은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영화 '타짜'의 주요 등장인물 곽철용이 주인공 고니에게 한 말이다. 이후 곽철용이란 인물이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해당 대사도 많은 사람들이 농담처럼 하곤 했다. 지난 4월 24일 키움 주전 포수 중 하나인 박동원과 기아 내야수 김태진, 현금 10억 등이 포함된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이 트레이드로 양팀이 원하는 것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트레이드를 두고 양 팀이 주고 받은 선수보다 키움이 현금 10억이 부각이 되는 형국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구단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 세일을 진행했던 기억 때문일 것이다. 야구팬은 물론 KBO도 트레이드 승인을 바로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선수 판매를 통한 구단 운영에 경고를 하기 위함으로 해석하기도..

야구 2022.04.26

불합리함을 불합리하다고 못 느끼는 세상인가? - 식당 합석 기사를 보고

음식점의 주요 매출 시간은 점심, 저녁 식사 시간인 것이 당연하다. 특히 사무실이 많은 상권의 식당에서는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직장인들을 더 많이 더 빠르게 처리해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다보니 간혹 혼자 밥 먹는 사람을 받지 않는다거나 일정 수량 이상을 주문해야 먹을 수 있는 곳도 생겨나서 입방아에 오르기도 한다. 금일 한 언론사의 에디터가 회사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겪은 일상을 기사로 냈다. 내용은 회사 앞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데, 조금 뒤 다른 사람이 아무 말도 없이 합석을 해서 식사를 하더라는 것이다. 합석을 한 사람에게도 당황스럽지만 그것을 제지 않는 식당도 당황스럽다는 것이 주요 논지이다. 요즘은 많이 덜 해졌다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겪었을 경험이다...

사회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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