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년 전 영화에서 2014 대한민국을 엿보다

천백십일 2014. 4. 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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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나온 영화인데 이제서야 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나기 전이 었습니다. 

그러고 영화를 보고, 보면서 느끼는 현실이 현재 대한민국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영국, 바이러스와 테러 등이 발생했음에도 통제된 언론을 통해 국민들은 공포가 늘어갔고, 한명의 절대 권력자에게 자신들의 권리를 맡겨둡니다.

현실 속 대한민국, 각종 사건 사고들에도 국민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 같지 않습니다. 대규모 구조 작전이 진행 된다고 발표하고 실제론 이권, 돈에 국민 목숨이 밀려나는 현실...권력자는 '나는 모르오' 외면하는 현실..


영화 속 가이포커스 같은 인물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영웅 같은 가이포커스가 나올까요, 그런 인물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가이포커스가 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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