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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월 13일부터 동아일보 지면에 외부 기고 형태로 4컷 만화가 게재되었습니다.
http://news.donga.com/List/ItMedi/3/080134/20170313/83292011/1
문제 될 것 없어 보이는 만화인데, 의외의 요소에서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이 '해당 만화를 그리는 기고자를 몇년 전 논란이 있었던 사람이다' 라며 글을 올린 것 입니다. 글과 함께 올린 만화에는 위 기고자의 만화체와 비슷한 형태로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이 내용에는 '김치공장 노동자'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의사의 전공과목과 만화에서의 맥락을 보면 '김치'를 만드는 사람이 아닌 한국인을 비하하는 목적의 '김치'를 사용하여 '성형하는 한국(김치)인'을 표현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이 같은 논란의 경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특히나 이 사람의 이름을 검색하면 이전에 있던 논란들이 검색되어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매체에서 이 사람에게 요청해서 기고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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