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국인이 생각하는 세계 각국.jpg

천백십일 2013. 4. 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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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를 보던 중 재밌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네요. 트위터 상 제목은 "한국인이 보는 세계" 인데요. 엄밀히 말하면 한국인 의식 속의 세계가 맞는거 같습니다. 이미지 상엔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일부만 포함이 되어 있네요.

이미지 출처: 트위터

하나씩 들여다보면, 북한은 김정은, 중국은 저질제품, 일본은 가깝고도 먼나라, 러시아는 푸틴, 인도는 카레 등과 같습니다.

이색적인 부분은 부탄이 행복지수, 시베리아 지역의 고려인 강제이주 같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탄의 경우,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인근의 산악 지역에 있는 국가로써 최빈국 중 하나죠. 하지만 NGO 조사에서 행복 지수가 높기로 유명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저렇게 행복지수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의 고려인 강제이주은 저 역시 생소한 부분이 었습니다. 일본 강점기 혹은 그 이전부터 간도, 연해도 지역에 살고 있던 고려인(한인)들을 소련 정부가 강제로 시베리아 지역이로 이주시킨 역사는 알고 있었지만, 이미지에 나온 것과 같이 한눈에 파악되긴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 외 아랍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 석유 재벌, 미국과 분쟁 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터키가 우리의 형제의 나라로 기억되고 있네요.

물론 저런 인식들이 해당 국가에 그릇된 정보, 선입견을 줄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 재밌고 한눈에 세계를 알아 볼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p.s 이미지를 다시보니 sirow.tistory.com 이 출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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