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FA 2

포장하는 것도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넥센 이것들이)

넥센팬들이 시즌보다 더 스트레스 받아 한다는 스토브리그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넥센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의 시작부터 '영입은 없다' 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넥센발 기사에 '팀 내 유일한 FA를 놔주겠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언뜻 들으면 현 FA 시장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B급 알짜배기 FA'가 보상으로 인해 타 팀으로 이적하는 것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그러나 현재 넥센 히어로즈의 사정을 다 알고 있는 넥센팬을 비롯한 야구팬들은 저 말이 '우리 돈 없으니 합법적으로 선수 팔래' 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것 입니다. 혹시나 넥센 구단이 그런 의미가 없었다고 할지언정,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메지마라' 를 속담이 있듯 저 발언을 구단 관계자의 의미대로 곧이곧..

야구 2017.11.23

프로야구의 FA 쩐의 전쟁이 과연 정상일까?

신규 구단 NC 다이노스가 참가하여 총 9개 구단으로 진행된 2013 프로야구가 끝이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은 한곳으로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게된 선수들 입니다. 등록, 검색되는 야구 선수 600여명 중 총 16명이 자격을 얻을 수 있었고, 올해는 대형 선수들이 특히 많아서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그 중 희귀포지션인 포수 출신으로 아직 20대인 강민호 선수의 거취 여부가 가장 관심거리였습니다. 그간 롯데 구단이 선수 연봉 협상에서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잔류가 힘들 것이란 전망과 한화가 큰 금액을 준비 중이란 소식에, 기사 상에선 몸값이 100억이 넘기도 했습니다. 결국 롯데가 4년 75억을 안겨주면서 잔류 시켰습니다. 다음으로 국대 이루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

야구 2013.11.17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