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의 이단아, 이장석 히어로즈 대주주의 복귀가 임박해보인다. 구단 자금 횡령으로 실형을 선고 받고, KBO로부터 야구단 운영 금지를 선고 받아서 야구단으로부터 조금 멀어졌었다. 그런 그가 다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이 나서지 못 하니 대리인을 통한 복귀 형태이다. 지난 겨울, 내야수 박병호의 FA 이적을 막지 못해서 다시 한번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구단이다. 이건 최근 사례을 뿐이고, 히어로즈 구단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야구계의 이단아로써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와중에 범죄를 저지른 대주주가 복귀한다고 하니 또 하나의 비판거리를 수집한 수준이다. 그런데 야구계는 히어로즈팬, 나아가 야구팬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나? 이런 상황을 만든 본인 스스로의 비판은 없이, 온전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