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설립되어 있는 '평화 박물관' 운수업을 하던 한 개인이 사비를 털어서 만든 이 박물관은,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일본 자본에 넘어가게 될 뻔했었다. 당시 기사가 나왔을때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받았고, 국가에서도 이를 주의깊게 보고 있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관련 기사가 새로 나왔다. http://news.nate.com/view/20121009n06539?mid=n0404 결국 일본 자본과 협정서를 체결했다는 기사. 문화재청에서 매입의사를 보였으나, 강제 징용과 관련된 유적만 매입할 뿐, 관련 전시관은 매입하지 않겠다고 했단다. 제주 평화박물관을 만드신 분은 박물관 만든 동기로 "일제 강제 징용으로 일하다 시력을 잃은 아버지의 한을 풀고 싶었다" 라고 말한다. 과연 이런 한 이 국민 한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