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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2

직업학교가 된 대학교가 안타깝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엔 라디오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 눈이 아픈 것도 있고, 라디오를 듣고 있으면 사람사는 이야기 때문에 시간도 잘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듣는 프로그램 광고 중 동양대학교 광고가 있습니다. 이 대학 광고의 핵심은 '공무원 사관학교, 철도 사관학교, 군인 사관학교' 인데요. 공무원을 선호하는 요즘 취업 트렌드에 맞춰서 영업 전략을 만든 것 같습니다. 뭐 이 대학교 광고가 몇년째 저런 패턴이기때문이겠죠. 처음엔 '공무원 사관학교'였는데 점점 확장이 되어 현재로 왔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들을때마다 여간 신경이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요즘 청년 실업이 문제가 되고, 대학 평가 항목에도 취업률이 있다지만..대학이 지식이 아닌 '취업'을 홍보하는게 좋아보이지는 ..

사회 2012.08.29

30년이 흘러도 상황은 같다?

우스깨소리 중 "요즘 애들은 철이 없다."는 말이 성현의 말에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만큼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뜻일까요? 요즘 예전 '신동아'를 찾아보다가 이런 것을 발견했습니다. 1985년 1월호 신동아 에 한 기사 타이틀입니다. 제목에서 보듯이 '대졸자가 넘쳐난다.'는 기사죠.. 최근엔 한해 대졸자가 몇십만에 이르는 상황이고,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30여년 전에도 비슷한 사회 고민이 있었나봅니다. 물론 저 내용만 보면,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을 할 수 없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은행, 건설, 해운 같은 인기 업종은 취업이 힘들었나봅니다. 특히 은행은 요즘에도 인기가 많은데, 30년 넘게 취업 인기 직종이네요ㅋ

일상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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