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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2

군은 천안함 도발 징후를 알고 있었다? 그래도 의심은 남는다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도발 징후를 알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천안함 관련한 음모론 때문에 공개한다는 문서. 하지만 문서 내용이 맞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많다. 우선 도발 징후를 알았음에도 왜 대비가 없었나? 또 그런 사실이 있다면 왜 책임자 문책은 없는 것인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던 아니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소중한 장병의 목숨을 빼앗은 사건은 무엇이고 그에 책임은 누가 지느냐 누가 책임을 지었느냐의 문제이다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을 앞두고 군 당국이 북한군의 공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던 정황이 담긴 문건이 1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격 징후는 북한군이 치밀하게 준비한 뒤 천안함을 폭침했다는 단서가 된다. 동시에 그간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당시 민주..

사회 2021.06.15

천안함, 11년이 지나도 궁금한 것들..

2010년 3월, 서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천안함'이 좌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군인 100여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정부는 합동조사본부를 꾸려서 조사에 나섰고, 북한 어뢰에 의한 폭침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가 나왔음에도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과 폭침이 아닌 좌초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 최근 천안함에 타고 있던 한 장교가 전역을 하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11년이 지난 상황임에도 아직 이런 의문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직접적으로는 당시 어뢰 피해를 당했다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일단 당시 천안함은 서해에서 작전을 하고 있..

사회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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