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쓰나미, 외계 우주선에서 발사된 레이져가 등 뒤까지 왔는데, 차 안 혹은 길거리에 있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쳐드는 주인공. 헐리우드 재난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 중에 하나 일 것 이다. 올해 8, 9월 발생된 경주 지진으로 인해,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같은 관련 기사와 정보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그 중 반려동물에 대한 부분으로 설왕설래가 있는 것 같다. 어제 네이트판에 올라온 한 글(http://pann.nate.com/talk/333775755)을 보게 되었다.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행동요령에 "애완동물은 대피소에 데려갈 수 없다"는 문구를 가지고 여러 의견이 나왔다. 그 중 추천을 많이 받은 상위 댓글을 보면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두고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