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단 NC 다이노스가 참가하여 총 9개 구단으로 진행된 2013 프로야구가 끝이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은 한곳으로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게된 선수들 입니다. 등록, 검색되는 야구 선수 600여명 중 총 16명이 자격을 얻을 수 있었고, 올해는 대형 선수들이 특히 많아서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그 중 희귀포지션인 포수 출신으로 아직 20대인 강민호 선수의 거취 여부가 가장 관심거리였습니다. 그간 롯데 구단이 선수 연봉 협상에서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잔류가 힘들 것이란 전망과 한화가 큰 금액을 준비 중이란 소식에, 기사 상에선 몸값이 100억이 넘기도 했습니다. 결국 롯데가 4년 75억을 안겨주면서 잔류 시켰습니다. 다음으로 국대 이루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