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시스템을 위해 의대 정원 증원 등 반대한다는 의사 관련 협회들의 주장이 있고, 그들은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일부 얘기를 들어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물론 투쟁에서 여러 의견이 나올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의견을 묵살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올바른 투쟁일까 의문이 든다. 또 의사들은 환자를 우선으로 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지 않던가? 그런데도 본인들 주장 관철을 위해 최소 진료 인력도 남지기말자는 주장도 있단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위해 의사가 되었고 무엇을 위해 투쟁을 하는 것인가..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설문조사 결과 전체 회원 10명 중 7∼8명이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 거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