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알려진 엽기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에서 사람이 죽을 경우 매장을 금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대리로 화장이 될 시신을 구하려다가 살아있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소식 입니다. 사건 자체도 끔찍하지만 개인적으론 몇가지 더 경악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첫째, 해당 사건은 2017년 2월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 납치되어 화장이 된 피해자를 발견할 수 있던 것은 경찰이 CCTV로 증거를 발견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르고 넘어갔을 수 있는 사건을 확인하게 된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CCTV가 2년이나 보관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국내는 법적으로 몇개월 이내 보관만 의무화 하고 있으며, 너무 무분별하게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