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해당 정책이 미비하고 논의 과정에서 당사자인 의사 입장이 배제되었다는 이유로 의사들이 파업을 진행했다. 그와 함께 의대생들도 동맹휴학과 국시거부라는 초강경 대응을 했다. 이후 해당 정책을 재논의하기로 합의하며 파업이 끝났으나, 의대생들의 국시거부에 대한 구제책 마련으로 또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결정은 본인들 스스로 했다는거다. 정부와 의협의 합의문이 나온 것은 9월 4일이었다. 이 시점은 국시 시험 접수가 한차례 연기된 국시접수 마감일 9월 6일 이전 시점이다. 심지어 의대생들은 9월 7일 국시를 거부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했다. 이미 충분한 기회와 시간이 있었음에도 스스로 그 기회와 시간을 챙기지 못 한 것이다. 그러고선 이제와서 본인들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