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서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천안함'이 좌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군인 100여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정부는 합동조사본부를 꾸려서 조사에 나섰고, 북한 어뢰에 의한 폭침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가 나왔음에도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과 폭침이 아닌 좌초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 최근 천안함에 타고 있던 한 장교가 전역을 하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11년이 지난 상황임에도 아직 이런 의문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직접적으로는 당시 어뢰 피해를 당했다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일단 당시 천안함은 서해에서 작전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