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국민연금. 성인이라면 기본적으로 드는 4대 사회보험 중 하나 이다.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에 일정 부분을 모아서 노후에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구조이다. 최초 도입시기에는 가입자도 적고 연금 수급자도 적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었다. 하지만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수급자가 늘어나면서 벌써부터 연금 고갈을 걱정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연금 고갈을 막기 위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연금구조 개혁은 과거 정권마다 숙제처럼 여겨졌지만 끝내 풀지 못하고 넘어간 상황이었다. 현 대통령인 윤석열도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개혁을 공약을 세웠었다. 그런 논의의 큰 틀은 결국 '더 받고 더 나중에 주자'이다. 지금처럼 국민연금을 모아서 수급자에게 주다보면 결국 부족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