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온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어이없는, 그리고 부패한 현실로 인해 희생된 세월호 탑승객 및 단원고 학생들 걱정때문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초기 드러난 선장, 선원들의 구명구호 활동이 없었던 점부터 시작하여, 우왕좌왕하며 아마추어 같은 수색, 구조 활동을 펼친 해경 및 정부부처들, 일본에선 은퇴한 배를 수입하여 무리하게 증축 운항한 선사 등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부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슬픔과 분노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직 희망이란 끈을 완전 놓고 싶지 않지만, 서서히 사고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준비를 사회적으로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와 국민 모금 성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을 돕겠다는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