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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

야구판에서 KBO는 곽철용일 뿐..

"어이 젊은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영화 '타짜'의 주요 등장인물 곽철용이 주인공 고니에게 한 말이다. 이후 곽철용이란 인물이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해당 대사도 많은 사람들이 농담처럼 하곤 했다. 지난 4월 24일 키움 주전 포수 중 하나인 박동원과 기아 내야수 김태진, 현금 10억 등이 포함된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이 트레이드로 양팀이 원하는 것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트레이드를 두고 양 팀이 주고 받은 선수보다 키움이 현금 10억이 부각이 되는 형국이다. 이는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구단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 세일을 진행했던 기억 때문일 것이다. 야구팬은 물론 KBO도 트레이드 승인을 바로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선수 판매를 통한 구단 운영에 경고를 하기 위함으로 해석하기도..

야구 2022.04.26

호구(호갱)이 된 호랑이? 이상한 프로야구 시장

지난해 미국 메이져리그 볼티모어와 계약하며 미국 야구에 도전했던 윤석민이 한국으로 되돌아 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http://sports.donga.com/Series/3/01/20150306/69978553/2) 꿈의 리그에 도전했지만 진출 첫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그나마도 트리플A 23경기에서 4승 8패 자책점 5.74라는 성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류현진으로 한국 투수에 대한 기대가 높던 메이져리그 구단들이 윤석민으로 인해 다시 한국 시장을 냉정히 봤고, 그 결과 김광현과 양현종의 미국 진출을 발목 잡았다는 우스게소리도 있습니다..(전문가의 의견은 아닙니다.) 어째든 꿈을 향해 도전했던 윤석민이 미국에서 실패 했다고 비난을 하더나 조롱할 필요는 없을..

야구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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