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더욱 극심해진 남여갈등에서 빠지 않는 주제가 있다. 바로 군 복무에 관한 부분이다. 한국 국적을 가진 남성은 의무적으로 정해진 기간의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20대의 가능성 넘치는 기간동안 강제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보상은 정당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지, 이것이 남여갈등의 주제로 활용 되기도 한다. 최근 이에 대해 국민 청원과 정치권 일부의 법률 개정 등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이전 선거에서 패배 후 표심 잡기' 라는 평가가 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북한이라는 명확한 적대국이 있는 한국 상황에서 국방을 지킨다는 것을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병력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를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간극을 줄이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