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경기 진행을 도와주는 캐디를 다치게 한 골퍼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는 기사를 봤다. 당시 해당 사건이 보도 될 때, 캐디를 다치게 했다는 것보다 다친 캐디를 보고도 "다른 캐디로 교체해달라" 요구하고 끝까지 골프를 쳤다는 점에서 많은 분노를 일으켰던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가해자가 스윙한 공이 해저드(연못)에 빠지자, 캐디는 헤저드에 가서 치자는 의미로 "가서 치자" 라고 한 것을 가해자는 한번 더 쳐라 라고 들어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재판 과정에서 논쟁이 발생했다. 주장을 떠나 가해자가 스윙을 했고 약 10미터 떨어진 거리에 있던 캐디의 얼굴에 공이 맞으면서 코뼈가 내려안고 눈에 실명 위험을 겪은 사건이다. 재판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 했다. 첫째 한경기에 100타 정도 성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