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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2

손혁 전 감독에게 자꾸 앞으로 나서라는 사람들, 보호는 해줄껀가?

19시즌 프로야구 준우승을 이끈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던 키움이, 이번엔 시즌 3위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팀 감독을 교체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상식적으로 상위권 성적은 내는 팀의 감독을 시즌 중에 교체하는 일은 많지 않다. 더불어 공식적으론 감독의 자진 사임이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 경질이 아니냐는 의심이 깔려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에서 자꾸만 '손혁 감독이 나서서 이번 일의 전말을 알려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는 당사자가 나서서 파렴치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운영 방식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맥락이다.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손혁 감독이 얘기를 하면 그를 위해 뭘 해줄 수 있나? 한국 야구판도 아주 작은 판으로, 어떤 작은 일 하나로도 향후 어떤..

야구 2020.10.13

결국 경질된 김동연 장관과 장하성 정책실장, 후임은?

말 많고 탈 많았던 문재인정권 초대 경제 각료들이 경질되었습니다.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됐던, 더불어 우려도 많았던 경제 정책들이 많았었습니다. 이번에 교체된 분들이 많이 수습해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지 않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동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로써 현 정부 초대 경제 사령탑 역할을 했던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1년 6개월여 만에 퇴진하게 됐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한꺼번에 교체된 것은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제 현실을 고려한 쇄신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이 경제정책을 놓고 잇단 엇박자를 노출해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부총리 후임에 경제부..

사회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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