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영입한 조동연 상임 선대위원장이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그 논란의 시작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씨의 폭로가 시작이다. 육사 출신 사이에서는 유명한 불륜 사건이라며, 조동연씨의 임명 당일부터 공세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퇴하지 않으면 더 큰 것을 터트리겠다.”며 큰소리쳤다. 이후 각종 미디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문은 확대 재생산 되었다. 그리고 12월 2일 강용석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라면서 조 선대위원장 자녀의 친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 안에는 친자 결과와 함께 자녀의 이름, 생년월일 등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누가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씨에게 검증의 권리를 주었을까? 이들은 어떤 권리로 타인의 사생활을 넘어 자녀의 신상을 공개해도 되는 권리를 준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