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의 발언, '5.16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평소 신념과 함께 전략적 발언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지난 선거에서 (구)한나라당이 학습된 내용이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진보는 시끄럽고 보수는 뭉친다 입니다. 4월 총선, 다수의 사람들이 (구)한나라당은 안 될거다, 당이 해체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이 정권에 대한 반발이 컸고, 각종 언론에서도 앞다퉈서 관련 내용을 쏟아냈지요. 하지만 선거에서 졌습니다. 과반도 빼겼구요. 그런 이유에 대한 분석 중 '온라인, SNS에서 나타난 여론에 보수가 위기를 느끼고 결집했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에도 그런 효과를 보려는 의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한나라당은 박근혜 의원의 대선 후보 추대 대회를 앞두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