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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3

SNS로 의견 묻고 주식 매각한 머스크, 남다르긴 하네

대규모 지분을 처분할지 설문을 트윗에 올린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실제로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공시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215만4천572주 규모의 테슬라 보통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 중 93만4천주를 약 11억 달러(약 1조3천억원)에 매각했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주당 6.24달러이며, 이날 테슬라 종가는 1천67.95달러다. 이번 주식 매각은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된 원천징수 의무조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머스크는 공시에서 밝혔다.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판 것은 소득세 5억9천만달러를 납부하기 위해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매각한 지난 2016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

사회 2021.11.11

BTS 등에 태운 빅히트 공모에 쏠리는 시중 자금, 시중에 돈이 너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는 어렵지만 시중에는 돈이 너무 많이 남는 것 같다. 부동산 투기를 줄이려는 정책을 시행하는 탓인지, 시중 자금 중 많은 금액이 주식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진행된 주요 공모 중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가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를 잇는 주요 공모주 중 하나인 빅히트 역시 공모 시작 2시간 만에 4조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한다. 그동안 주요 투자 수단이 부동산이었던 국내 금융 시장이 점차 주식이나 다른 금융 상품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그런데 그보단 시중에 넘쳐나는 자금이 어디로 갈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모습의 결과가 아닐지 우려 되기도 한다. 오만원권의 발행은 점차 증가하는데 은행으로 돌아오는 회수율을 점점 떨어진다고 한다. ..

사회 2020.10.05

공매도 제한조치 언제까지? 과연 좋은 것일까?

코로나19로 인해 금지된 주식시장 공매도 제도에 대해, 추가 기간 연장이 될지 아니면 제개 될지 기로에 놓여있다. 금융관계자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고 개미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에게만 좋다는 입장이다. 최근 보고 있는 미드의 주인공은 헤지펀드 운영자 이다. 이 미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결국 주식은 정보를 누가 더 신뢰할 만하고 더 빠르게 얻느냐 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주인공은 내부자거래도 마다하지 않는다. 현실도 비슷하다고 본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는 왜 기울어진 운동장일까? 외국인, 기관이 운용하는 자금이 많아서는 아닐 것이다. 그보다 앞서 말한 것 처럼 누가 더 신뢰할 정보를 빠르게 얻느냐 싸움에서 유리할 뿐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법이 있을 때 처벌..

기타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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