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총리의 건강이상설이 대두되면서 아베정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가 도는 것 같다. 그런데 비단 건강 문제가 아니더라도 그는 이미 위기의 남자이다. 재작년과 작년을 거치며 불거진 사학재단 비리 문제, 벚꽃 축제에 자신의 후원회를 초청한 문제 등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그런 와중 자신의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상태이다. 오히려 코로나에 효과적 대응을 못한 것으로 인해 일본 내 여론이 좋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9월쯤 의회를 해산하고 선거를 치룰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의견이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와병설에 일본 정가가 술렁대고 있다. 근거가 불분명한 각종 ‘설’(說)과 밑도 끝도 없는 소문들이 확산되고 있다. 그 중에는 아베 총리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