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포스코(옛 포항제철) 명예회장인 박태준씨가 지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한국의 철강왕으로 불릴 정도로 한국 철강산업을 이끌어온 인물입니다. 그의 사망 원인은 폐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 전 재산을 사회 환원하여 일반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진행되며, 국립현충원에 뭍힌다고 하네요. 여기 같은 날, 또 다른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바로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를 입으신 고 김요지 할머니. 15일 노컷 뉴스(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02731)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18세에 강제로 중국으로 끌려간 할머니는 해방 이후에도 정신적 고통 속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하시다가 13일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공고롭게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