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린 어제 경기(10월 28일)였죠. 트위터 팔로우를 하고 있는 한 언론매체 기자님이 맨션을 하나 날리셨습니다. '허구연 위원님과 나란히 앉아 야구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알려주시면 대신 여쭤보겠습니다.' 라구요. 기자님 입장에선 가벼운 마음으로 날리신 맨션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비비 꼬인 제가 딴지거는 맨션을 날렸습니다. '왜 중계가 공정하지 못한가요' 라고 보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본인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걸 물어보셨군요 ^^;' 라고 보내시더군요. 여기서 기자님의 대응을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뒤늦게 온 다른 답변을 보니, 기자님도 질문에 대해 빙빙 둘러 대답한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하지만 차라리 제 질문이 허구연 위원에게 전달되어서, 허 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