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미일 군사 훈련을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반박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반박문이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이렇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조선은 안에서 썩어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며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국운을 걸고 청나라와 러시아를 무력으로 제압했고, 쓰러져가는 조선왕조를 집어삼겼다. 구한말의 사정은 그러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에 논란이 되자, 다시금 '자신의 진의를 기자들이 왜곡하고 있다. 역사공부를 좀 해라' 같은 주장을 하였다. 또 자신은 동학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된 공주 출신이며, 누구보다 독립운동에 대한 마음이 깊다라고 하였다. 논란의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