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금지된 주식시장 공매도 제도에 대해, 추가 기간 연장이 될지 아니면 제개 될지 기로에 놓여있다. 금융관계자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고 개미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에게만 좋다는 입장이다. 최근 보고 있는 미드의 주인공은 헤지펀드 운영자 이다. 이 미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결국 주식은 정보를 누가 더 신뢰할 만하고 더 빠르게 얻느냐 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주인공은 내부자거래도 마다하지 않는다. 현실도 비슷하다고 본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는 왜 기울어진 운동장일까? 외국인, 기관이 운용하는 자금이 많아서는 아닐 것이다. 그보다 앞서 말한 것 처럼 누가 더 신뢰할 정보를 빠르게 얻느냐 싸움에서 유리할 뿐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법이 있을 때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