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포스팅을 (http://gomgoml.tistory.com/65) 하면서 정부차원의 개선 노력이 우선되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 내용이 얼마나 정확히 표현됐는지는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 다시 간단히 사건을 얘기하면, 지난 1월 8일 금융사들의 보안을 맡고 있는 KCB사의 직원이 KB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고객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8일 이전까지 금융사는 이 같은 사실을 몰랐고, 수사 결과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랴부랴 1억건에 달하는 유출 내역을 분석하였고, 약 2200만명 (중복 데이터 제외)의 유출을 인정하였습니다. 이 결과는 지난 19일부터 각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