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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오심 초능력 모음

올림픽.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불리는 행사입니다. 세계인들이 기다리고,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4년 동안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합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선 한국 대표팀에 목표했던 10개의 금메달을 넘어, 역대 최대 성적이 나올 확률이 커지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동의 순간들만큼이나 많은 오심이 나와 해당 선수 및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박태환의 200미터 예선 실격부터 신아람 선수의 무한 1초, 조준호의 유도 판정 번복, 정지현의 레스링 판정까지. 화가 난 몇몇 국민들은 관련 심판의 페이스북을 찾아가 항의하기도 하고, 오늘자 한 기사에 의하면 런던 올림픽 위원회에 항의 전화를 하기 위해 114에 런던올림픽 위원회 전화번호를..

일상 2012.08.08

동물은 무슨 죄를 지었나...

요즘 많은 분들께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강아지, 고양이에 한정되었지만, 요즘엔 이구아나, 뱀 같은 파충류부터 햄스터, 애완 돼지 등등 종류도 다양해졌죠. 그런데 이 동물들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도시 비둘기 같은 문제 때문일텐데요. 애완용으로 키워지던 동물들이 버려지거나 주인이 잃어버리면 도시에서 야생 생활을 하게 되고, 그에 따라 개체수 조절도 안 되고 야생의 성질을 되찾게 되지요. 오늘도 관련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던 여성에서 이웃 남성이 폭행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남성은 그동안 길고양이 울음소리 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했고, 다툼도 잦았다고 하네요. 기사를 보고 두 가지 주장이 상충하는 것 같습니다. '길..

사회 2012.07.25

프로야구 운영 30년, 관중 600만에 아직도 적자?

금일 연합뉴스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프로야구 구단 모기업 지원 없인 만년 적자 금융감독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 두산이 각각 37억, 23억 수익을 내었고, SK, 기아, LG, 넥센은 적자라고 합니다. 모기업이 없는 넥센은 41억 적자라고 하네요. 구단주 이장석 대표의 인터뷰 중에 '흑자 전환 될 것 같다.'라는 내용을 봤었던거 같아서, 이 같은 결과는 넥센팬으로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면, 흑자를 본 롯데, 두산도 광고비의 절대량을 모기업에서 받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광고비를 지원비로 생각하면, 흑자를 본 구단은 한 곳도 없다는 말인데요. 광고비를 어떤 성격으로 보느냐의 문제가 있지만, 관중 600만이 넘었음에도 구단 수익에서 광고비가 과반 이상이라는 점은..

야구 2012.07.19

대전 충일여고가 주목받는 이유?

날씨가 더워질 수록 사람들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열치열, 뜨거운 보양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방법. 그리고 등골 오싹하게 무서운 귀신 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무서운 이야기가 하나 둘 만들어 지고 있는데요. 요 몇일 전부터 눈에 띄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글 작성자는 대전에 있는 충일여고(폐교)가 귀신이 나오는 곳으로 소개하며, 사람들이 극기체험으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글에 따르면, 대전 충일여고는 공장에서 일하는 여직공들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로 학생들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꿈을 키워온 곳이라고 합니다. 2006년까지 학생이 공부했다고 하는데, 그런 곳이 어떻게 폐교가 되어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생긴건지;;; 글 내용을 한번 보시죠. 출처는 네이트 판(http://pann...

일상 2012.07.19

우리 팀이 하면 '응원', 상대 팀이 하면 '야유'?

한국 프로야구는 현재 제 2의 전성기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년 600만 관중을 넘어 올해는 700, 800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플레이,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도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8개 구단이 각각 특징적인 응원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롯데의 응원은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아주라', '마' 와 같은 구호와 선수들 응원곡은, 제 생각엔 해외 토픽에 나가도 좋은 정도의 열정적이고 애정 넘치는 응원들이죠. 하지만 '이건 아닌데' 싶은 응원도 있습니다. 바로 'shut off boy' 응원입니다. 상대 팀의 견제 응원이 나올때 반박응원으로 나오는 것인데요. 롯데팬들 입장에선 큰 문제 될 것 없어 보이지만, 상대팀 입장에선 기분 나쁜 응..

야구 2012.07.18

박근혜의 5.16 발언은 신념? 계산된 발언!

박근혜 의원의 발언, '5.16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평소 신념과 함께 전략적 발언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지난 선거에서 (구)한나라당이 학습된 내용이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진보는 시끄럽고 보수는 뭉친다 입니다. 4월 총선, 다수의 사람들이 (구)한나라당은 안 될거다, 당이 해체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이 정권에 대한 반발이 컸고, 각종 언론에서도 앞다퉈서 관련 내용을 쏟아냈지요. 하지만 선거에서 졌습니다. 과반도 빼겼구요. 그런 이유에 대한 분석 중 '온라인, SNS에서 나타난 여론에 보수가 위기를 느끼고 결집했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에도 그런 효과를 보려는 의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한나라당은 박근혜 의원의 대선 후보 추대 대회를 앞두고 있는 ..

정치 2012.07.17

당신은 '개'보다 나은 존재인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욕 중 하나. "개새끼야!" 혹은 "개 같은 새끼" 그리고 속담(?), 속어 중에 이런 말도 있다. "개팔자가 상팔자" 이렇듯 사람 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보통 짐승, 그 중에도 개에 비유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표현에는 개을 엎신 여기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엎신 여긴것이라고 보는게 좋다. 그리고 현재, 사회는 발전하고 먹고 사는게 좋아졌지만, 오히려 '개 같은' 아니 개보다 못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개새끼'라고 욕을 하면 개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는 우스깨소리는 나오고 있다. 책속의 인물들 또한 그렇다. 주인공 어미 황구와 자식 노랑이, 누렁이는 진도개로서의 삶을 따라 집안 쥐도 잡고 순찰도 돌고, 주인 집 아기 똥도 먹고 위험 속에서 주인을 ..

리뷰 2012.07.09

국내여행, 인프라보다 컨텐츠부터 만들어보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꺼내 들었다. 기사를 보면, 국민이 하루 더 여행을 즐기면 소비지출 2조 5천억원, 고용창출 5만명이라고 한다. "국민 여러분, 하루 더 여행하십시오"…왜? - 뉴시스 정부에서 이렇게 말하면, 일반인이 언뜻 보기엔 국내 여행 산업이 취약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여행 자원, 인프라가 부족할 거라 생각할지도... 하지만 과연 그럴까? 대학시절 과 활동으로 전국을 다녀본 결과, 한국의 여행 자원과 인프라는 왠만큼 나쁘지 않다. 물론 농촌, 어촌 지역에 가면 숙박, 교통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고급 호텔, 리조트에서 자고 전용차로 이용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닌 것 처럼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 2012.07.03

'일본'은 한국의 영원한 우방?

정몽준 "盧정부 `日 가상적국 설정' 美에 제의" 정몽준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일본은 가상적국으로 설정하자고 미국에 제의했다고 합니다. 또 '당시 미국이 당황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일본도 당황하고 안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편향된 주장을 하는게 옳은 것인지 의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당시 그런 주장에 현실에 맞지 않고 편향된 주장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한국의 외교 현실은 어떤가요? 한국 외교는 한 단어로 정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미국'. 미국의 의사 결정에 따라 한 나라의 외교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가 움직이게 됩니다. '힘이 곧 정의'라는 논리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논리에는 또 하나의 법칙이 따라다닙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

정치 2012.07.02

친일인명사전 어플이 나오다!

몇해 전, 어렵게 발간 되었던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그 친일인명사전의 어플이 나왔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정식으로 나온 어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수록된 전체 인물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구글 play 만 올라가 있는 것 같네요. url 공유합니다. https://t.co/1JDJRiqR 가슴 아픈 고통의 식민시대. 그것에 머물러 있을수만은 없지만, 그것은 잊을 수도 없습니다.

일상 20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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