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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사건에 반응 보인 린, 그냥 입 다물고 있을 순 없나?

천백십일 2019. 2.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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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남편 이수의 성매매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이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밸런타인데이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하는지 알고 싶지 않음”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린은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다”라며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하려고 댓글 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이 난무한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며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 이런 날은 내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고, 그래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잘하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메시지와 댓글로 많은 위안을 받았다. 그냥 전부 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 2010년 재범방지 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일단 미성년 성매수인데 기소유예 처분 받은 것이 가장 어이 없는 것이고, 그런 애의 노래를 좋다고 물고 빨아주는 사람들도 이해 못 하겠다. 노래 잘 하는 사람이 이수 밖에 없나??

그리고 린은 이수 범죄에 대해 간간히 반응을 보이는데, 말로는 '그 죄가 없어지지 않고 할 말이 없지만' 이라고 하고 정작 할 얘기는 다 하는게 문제인 것 같다. 그냥 조용히 살길 바란다. 그것이 본인 선택한 길의 무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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